
'파샬(Partial)'은 쉽게 말해 "스페이스(공간)가 부족해서 화물을 한 번에 다 못 싣고 쪼개서 보낸다"는 뜻입니다.
실무적으로 딱 3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주로 항공사의 사정으로 발생합니다.
예약(Booking)은 다 받아놓고 당일 여객기 승객의 수하물이 예상보다 많거나, 기상 악화로 연료를 더 채워야 해서 화물 적재 무게/부피를 줄여야 할 때 발생합니다. (이걸 항공사 용어로 Off-load라고 하죠.)
예를 들어, 100카톤(ctns)짜리 한 건의 화물을 항공사에 넘겼는데, 항공사에서 70카톤만 먼저 싣고 가고 나머지 30카톤은 다음 비행기로 보내는 식입니다.
먼저 출발한 화물: Partial Cargo (1차분)
남겨진 화물: Left behind Cargo (2차분)
Master AWB vs House AWB: 항공사 마스터(MAWB) 상으로는 파샬이 나더라도, 목적지 파트너나 바이어에게 발행하는 하우스(HAWB)는 원래대로 1장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착지 반입 및 통관: 화물이 쪼개져서 들어오기 때문에, 목적지 창고에 전량 입고(Close)가 완료되어야 정상적으로 수입 통관 및 보세운송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바이어에게 "화물이 파샬 나서 최종 인도가 조금 지연될 수 있다"고 미리 안내해 드리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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