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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LA항만청과 ’자매항 MOU‘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5-20 10:16:30

리퍼 화물 협력과 정보기술 교류 등 중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오른쪽)과 로스앤젤레스항만청 유진 세로카(Eugene D. Seroka) 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오른쪽)과 로스앤젤레스항만청 유진 세로카(Eugene D. Seroka) 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항만청에서 로스앤젤레스항만청과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항이 미주 물류 거점으로서의 위상 확대와 양 항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주 원양항로의 안정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항만 중 하나이자 미주 서안의 핵심 물류 관문인 로스앤젤레스항과 인천항 간 자매항 협력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국제 물류 중심 항만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항만은 △냉동·냉장(리퍼) 화물 협력, △물류 정보 교류, △물류 기술 공유, △물류 기반시설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항만 간 상호 발전과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인천항은 특히 리퍼 화물 처리 역량 강화를 통해 미주항로의 고부가가치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유진 세로카(Eugene D. Seroka) 로스앤젤레스항만청장, 마리셀라 카라발로 디루지에로(Marisela Caraballo DiRuggiero) 화물 마케팅 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로스앤젤레스항만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주 원양항로 서비스의 안정성 제고와 고부가가치 리퍼 화물 등 신규 물동량 창출, 인천항의 국제적인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 해운 물류기술과 정보 교류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성 증대 등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로스앤젤레스항만청과의 자매항 업무협약 체결은 인천항의 북미 시장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항만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해운 물류시장에서 공동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인천항만공사, LA항만청과 ’자매항 MOU‘ < 해운·항공 < 기사본문 - 물류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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